2023. 2. 20. 17:08ㆍ경기도 뉴스/경기도 의회
“시대 흐름을 반영하고 경기도 특성에 맞는 양질의 노인 일자리 지속 개발해야”
“고령사회를 맞아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동규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더민주, 안산1)은 20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2023 신규 노인일자리 시범사업 통합 발대식’ 에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동규 의원은 “신규 노인 일자리 창출과 시범사업 운영에 애쓰시는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온정이 도민들에게 잘 전해져서 서로가 만족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김동규 의원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말이 있다.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 일자리 확대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가 되고 있다” 며 “노인들의 욕구에 부합하고 시대 흐름을 반영하며 경기도의 특성에 맞는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한다. 노인 일자리는 경제활동 지원, 노년기 건강 유지, 일을 통한 사회참여 지원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고 주장했다.
김동규 의원은 “경기도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수준 높은 노인 일자리가 늘어나 노인복지 증진에 더욱 더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 재정적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 고 덧붙였다.
이날 발대식에는 사업 참여 어르신, 수행기관 담당자,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 김재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장, 이정주 경기도장애인복지지원센터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신규 일자리 시범사업인 ‘장애인자립주거파트너’ 와 ‘육아나눔터실버돌보미’ 사업이 소개됐다. ‘장애인자립주거파트너’ 사업은 고양, 군포, 시흥, 안산, 양주, 포천시 등 6개 시에서 18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장애인 자립생주택 및 자립생활 체험홈에 거주 중인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출퇴근 보조, 관공서 이용보조, 산책 및 이동 보조, 정서적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친다.
‘육아나눔터실버돌보미’ 사업은 의왕, 안산, 양평, 화성 등 4개 시에서 16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경기육아나눔터 업무지원(나눔터 시설 및 환경 관리, 교구 정리 및 도서대여관리, 이용자 안전 및 출입 관리 등)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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