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케냐 바링고주, 보건의료분야 협력 양해각서 체결

2023. 5. 15. 08:29경기도 뉴스/경기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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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4일 케냐 바링고주 방문, 바링고주 보건부와 양해각서 현지 체결

○ 지난 3월 오병권 행정1부지사, 케냐 바링고주 주지사와 면담 후속 조치

○ 경기도-케냐 바링고주간 의료인 연수, 나눔의료 지원 등 협력방안 논의

 

 

 

경기도-케냐 바링고주, 보건의료분야 협력 양해각서 체결(출처:경기도)

 

 

 

경기도는 지난 12일 케냐 바링고주(州) 현지에서 ‘보건 의료분야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경기도와 케냐 바링고주 간 의료인 연수, 나눔 의료 지원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오병권 행정1부지사가 도청에서 케냐 바링고주 체시레 체보이(Benjamin Chesire Cheboi) 주지사와 만나 의료분야 지원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3월 만남의 후속 조치라고 도는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보건 의료 관련 전문가와 의료인 연수 등 인적교류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의료정보시스템, 의료 장비 및 의약품 등의 정보 교류 ▲암 및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응급의료 시스템 등 보건정책 교류 ▲보건 의료에 대한 콘퍼런스, 박람회 등 상호행사 개최 지원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케냐 바링고주, 보건의료분야 협력 양해각서 체결(출처:경기도)

 

 

엄원자 경기도 보건의료과장은 “경기도의 이번 케냐 바링고주 방문이 지방 정부 간 보건 의료분야 협력 사업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도-바링고주 간 업무 협력을 통해 케냐 의료인이 경기도의 의료기술을 접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케냐 바링고주, 보건의료분야 협력 양해각서 체결(출처:경기도)

 

 

경기도는 2010년부터 해외 정부와 보건의료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12개국 26개 지역과 교류 외교를 진행해 왔다. 경기도와 케냐 바링고주 의료분야 정부 간 협력은 2012년 말라위, 2013년 가나 이후 10년 만의 아프리카 대륙 국가와의 교류다. 도는 의료분야 정부 간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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