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수준에 따라 정신건강 위험도가 극명하게 갈렸다
○ 경기연구원, 발간 ○ 우울 증상 유병률 소득 최하위 계층(32.8%)과 최상위 계층(13.4%)의 격차 2.4배 ○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우선적 중재 프로그램’ 마련해야 소득 최하위 계층과 최상위 계층 국민 간 코로나19로 인한 우울 증상 유병률이 2.4배, 자살 생각 경험은 3.6배에 달하는 등 경제적 수준에 따라 정신건강 위험도가 극명하게 갈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2021년 3월 22~23일 전국 17개 시·도 2천 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정신건강 불평등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에게 평등하지 않았다’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우울증상 유병률은 월평균 가구소득 100만 원 미만인 소..
2023.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