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회사(議會史) 편찬 ‘준비작업’ 본격 돌입

2023. 2. 9. 10:58경기도 뉴스/경기도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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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의회사 편찬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道의회사 출판 위한 준비작업 20년 만에 재개…지방자치사 연구 본격화 전망
 - 국내외 의회사 편찬사례 분석, 道의회사 연구방법론 개발통해 자료내실 다져

 

 

 

경기도의회, 8일 의회사 편찬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출처: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는 8일 중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사 편찬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의회사(議會史) 편찬을 위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의회사 출판을 위한 준비작업이 20여 년 만에 재개됨에 따라 경기도의회사는 물론 지방자치사에 대한 연구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김현삼 위원장, 이지훈 부위원장, 정하용 의원(용인5) 김종석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역사문화콘텐츠연구원 강진갑 책임연구원의 발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과업개요 및 수행계획, 기본계획, 추진일정 등의 순으로 보고받은 뒤 세부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실시된 지방자치 70년 경기도의회사 연구용역결과를 보강해 지방의회 역사를 재조명하고 의회사를 새롭게 편찬해야 하는 데 목적을 뒀다.

 

연구용역 수행 기간은 130일부터 429일까지며 경기도의회사 자료조사’, ‘의회 및 관계자 심층인터뷰’, ‘전문가 자문위원회 운영등 기초자료 조사와 연구 및 실태조사가 병행 진행된다.

 

과업 주요내용은 의회사 편찬의 목표와 단계별 추진방안 마련 경기도의회사 편찬 목차 및 범위 설정 의회사 편찬 규모 및 형식 제안 사업예산과 기간 제시 경기도의회사 편찬용역 과업지시서 작성 등이다.

 

특히, 국내외 의회사 편찬사례를 분석하고 다양한 연구방법론을 개발함으로써 자료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연구용역 결과는 편찬위원회 심의 후 의회사 편찬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김현삼 위원장은 지방자치와 분권이 본격화하는 시대에 경기도의회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경기도의회사가 단순한 자료집 성격에서 벗어나 지방자치와 의회의 역할에 대한 교과서가 될 것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1997년 초대 경기도의회사(1~2)1999년 경기도의회사 자료집을 발간한 이래 의회사에 대한 자료집 출판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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